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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개정 위한 대장정 마쳐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 열며 무기한 농성을 벌일 계획
 
임순혜
6월1일부터 시작된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과 올바른 대학 개혁을 위한 전국 교수 1000km 대장정’이 6월1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마무리되었다.
 
6월17일 과천종합청사 앞에서 시작된 대장정은 한나라당사 앞과 열린우리당사 앞에서의 사학법개정을 위한 집회 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00km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간략하게 갖고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에 참석하였다.

▲ 사학법개정을위한 1000km대장정 마무리 행사     © 임순혜
 
이미경 특별위원장을 비롯 국회의원 9명과 국회에서 면담을 마친 김상곤 교수노조위원장은 “의원 9명과 면담을 갖고 전국교수들의 1000km 대장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오늘의 방문은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강력한 항의 방문임을 밝혔다. 임시국회에서 여,야 동수라서 교육상임위를 열 수 없다고 계속 미루어 왔는데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개혁입법으로 사학법 내세워 국민홍보 했으나 개정안하고 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의장 직권 상정 포함, 모든 정치력 발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 사학법개정을 위한 1000km대장정 마무리발언을 하는 김상곤 교수노조위원장     © 임순혜

1000km 대장정을 완주한 도지호 교수노조 조직실장은 “지난 17일 동안 각 지역에서 사학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을 만났다.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과 대학 개혁을 위해 많은 분들과 토론을 하였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사학법개정을 위한 1000km대장정 완주를 한 도지호 교수노조 조직실장     © 임순혜

참교육학부모회 사물놀이패 ‘흙사랑’의 1000km대장정 환영 길놀이가 있은 후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 대회’가 열렸다.
 
박경량 ‘사학국본’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교수노조가 전국 1000km 대장정을 끝내고 국회에 도착한 것을 보고 사립학교 싸움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 2000년 6월 전교조 이수호위원장과 함께 머리를 깎았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머리칼이 잘려나갔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놓아 외쳐 왔는가? 그러나 교육주체의 강력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패한 정치권 책임 있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국민들의 요구 담아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국회가 이 요구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회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사립학교법 개정이라는 꿈을 위해 오늘까지 힘차게 달려왔다. 6월 국회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에서 사학법개정의 걸림돌 국회의원 5적을 발표하고 있다.     © 임순혜

김상곤 교수노조위원장은 “ 6월1일부터 17일까지 1000km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여기까지 왔다. 대학교육 함께 살리고 만들어내기 위해 땀 흘리고 여기까지 왔다. 국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뜨거운 동지애를 느꼈다. 부패사학 퇴출시키고 교육재벌 퇴출시키고 정치관료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17일 대장정을 하였다. 오늘이 마감이 아니다. ‘사학국본’ 농성에 함께 해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뜨거운 동지애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는 투쟁사를 하였다.

▲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는 박경량 '사학국본' 상임대표     © 임순혜

최순영 의원은 “지난 4월 사립학교법 개정 다루게 되어 참석하였으나 한나라당에 의해 쫓겨났다. 사립학교법 개정을 제가 발의하였으나 법안소위에 참관만 하고 있다. 6월14일부터 교육상임위 파행으로 가고 있다. 6월15일에 법안소위 열렸으나 비공개회의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러한 야합 제의에 열린우리당이 받아들여 오늘 아침 법안심사소위 열렸다. 개정안 제가 냈기 때문에 참석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 야합하여 누더기 법안을 내놓으려고 하고 있다. 비리 부패 많은 민원 들어오고 있다. 엿 바꿔먹지 않고 감사 요구하고 조사해 나갈 것이다. 이런 것 모여 이 땅의 교육민주화 올 것 확신한다.
 
▲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에서 연대사를 하기전 1000km 대장정 마무리행사에 함께 하고 있는 최순영의원     © 임순혜

민주노동당 소외되고 외로운 투쟁하고 있다. 18대는 반드시 원내 교섭단체 되게 만들어 주시면 거리에서 투쟁하지 않아도 이 땅의 민주화, 교육 개혁 될 것을 믿습니다“라는 연대사를 하여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사학법 개정 교육주체 결의대회’ 뒤 ‘사학국본’은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6월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을 이루어 낼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NCCK 언론위원회 위원장,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으로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입력: 2005/06/19 [13:14]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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