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의석(18.前 대광고등학교 학생회장)군이 종교자유를 외쳤다는 이유만으로 퇴학을 당했다.또한 인천외고에서는 교사파면으로 학내 분규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바로 교사.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이라는 그룹에 가입되어있는 교사집단이 "학생의 구원자"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고등학생 운동 단체인 민주중고등학생연합과 전국 고등학생 대표자 협의회등도 전국 교직원 노동 조합의 방향의 동조하고 있다.그러나 나는 여기에 의문이 든다.교사들이 정말 "학생"을 위해서 교육운동을 하고 있는가?교육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 고등학생들은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을 계속해서 믿을수 있는가? 문화일보에 따르면 "고교생 10명 중 6명이상이 학교에서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인권을 가장 침해하고 있는 주체는 교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이 말은 학생들이 인권침해를 경험하고 있는 대상이 재단과 학교가 아니라 교사들이라는 말이 된다. 또 지난 2003년 전국 사회교사 모임등이 "청소년들을 위한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http://www.youthassembly.or.kr/)를 추진하였다.이 과정에서 "두발자유"를 외쳐서 화제가 된 청소년 포털 사이트 아이두( http://idoo.net)의 웹마스터인 이준행 군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권고를 청소년의 힘으로 이룬 대전의 청소년 활동가 박호언 군등을 비롯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설치가 "3개월동안 추진되는 의회가 청소년을 위한다기 보다는 단체알리기로 청소년의회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이러한 의혹들은 온라인 유세로 제한한다고 했던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선거가 유세를 한번도 한적 없던 후보들이 다수의 표를 얻고 의원이 되면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선거의 불 공정성"으로 더욱 떨쳐버리기 힘들게 되었으며 오히려 "교사는 학생을 이용한다"라는 교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2004년 4월 1일에는 수원팔달공고에 한 교사가 여고생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교실안에서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폭력행위가 세상에 알려지며 많은 청소년들이 분노하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교직원 노동 조합은 "학생,교사,학부모" 교육의 주체들이 교육을 말해야 한다고 한다.그러나 전국 교직원 노동 조합 소속 교사들 조차도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학생들의 볼 권리,들을 권리,말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다.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전국 교직원 노동 조합을 비롯한 많은 교사들을 과연 믿을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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