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악질
2007/07/23 [12:07]
-
부산
2007/07/23 [13:07]
- 그래도 조선일보 기고는 안 된다!
- 그간 우석훈의 글에서 많은 공감을 했는데
오늘은 대략 실망!
안티조선 세력이 얼마나 패악질을 했는지 몰라도
그간 조선일보가 우리 민족과 민주주의에 대해 저질러온
그 끔찍한 패악질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해야 한다!
-
정론좋아
2007/07/23 [13:07]
- 좋은 관점이네요.
한번쯤 되집어보며 반성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날카롭게 잘 분석해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론글을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우수리
2007/07/24 [02:07]
- 짜증나는 먹물의 한계
- 쉽게 말하자면 비나리님은 적당히 눈치보면서 이름 석자 보존하자는 것인거 같네요.
사실 전 노빠전위대로 전락한 윗사람들에 대해 억수로 혐오하지만 적어도 저들의 진위만큼은(노혜경까라 김정란까라 등등 행위가 아닌 진위) 존중합니다.
윗분 말씀 마따나 안티조선이 헤매기는 했져. 그보다 더 얄팍하게 행동하시는 분이 비나리님 같네여.
사실 누군가 잘 아는 사람이 제가 술자리에서 푸는 노가리 색깔이 비나리 님과 비슷하니까 잘 살펴보라고 해서 주-욱 훑어보고 있는 중(현재진행형?)인데, 이번 거는 철저한 기회주의네여.
전 노가다를 뛰는 넘이라 한 잔 걸친 상태이고 해서 돌아버렸지만, 최고 윗대가리에 앉아서 왼쪽 깜박이 켜고 우회전하는 누구와 반대로 하라고 할 순 없지만,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버릴까 하는 유행가 가사맹크로 다른 사람까지 했갈리게 하는 건 더 짜증납니다.
월 5만원짜리 컨테이너 생활도 견딜만 합디다. 그런 각오라면 대가리에 든 먹물의 파급력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겪었던 회사 생활 접으시고(저도 님이 생활하던 H 계열의 내로라 하는 동네에서 놀던 놈이라서리) 지대로 하십쇼.
한경도 좋고(돈 때문이라면 할 말 없씀다만, 맨날 어중간하게 꼬리 내리지 마시고--벨로 굶어 본 거도 없는 양반 가튼데...-쫌 학씰히 나바 보시깃...
-
안티조선
2007/07/24 [11:07]
- 제목에 낚시 걸려 읽어 보았는데 참 씁쓸합니다.
- 마지막에 부분에 이런 말이 있네요.
“조선일보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보고, 더 많이 고민해봐야........” 이런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 글쓴이같은 분들이 아직도 조선일보에 관해서 정리를 못했다면 그것은 식탁에 있는 일주일 된 김치찌개를 먹어야할까 말아야 할까를 생각하는 유치원생과 다름이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시사저널이 맛이가기 전 김규항님의 글이 실렸는데 그곳에 보면 이오덕 선생님이 30년동안 잘 알고 지내온 분과 절교를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유는 조선일보에 기고를 했다는 거였죠.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시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안티조선이 패악질하는 인간들의 놀이터가 되었다는 님의 주장이 맞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역설적으로 안티조선이 그 만큼 명분이 있는 운동이기에 패악질이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지 않나요? 앞으로 제목을 그렇게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목수준이 조선일보와 비슷하지 않나요?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를 이런 곳에서도 이야기해야 하니까 짜증납니다. 신문은 발행부수보다는 신뢰도가 더 중요합니다. 부수는 장사와 관련된 이야기 이고 신뢰도는 영향력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안티조선운동이 생긴 이후로 조선일보 신뢰도가 어떻게 되었는지 자료를 찾아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전교조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더 이상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었을때, 저는 우리교육의 질이 떨어져 학생들에게 좋지않는 영향을 미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학생들은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해도 학교에 가지 않을 수 없기에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 독자를 걱정해서 조선일보에 기고를 하는 것은 그것과 다릅니다.
악성 조폭이 있다면 그 지역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 조폭을 근절해야 하는데 지금 조폭을 순화시키기 위해서 조폭에 강연을 간다고 생각해 보면 이게 말이나 되는 생각입니까?
열받아서 두서없이 몇자 적었지만 무슨 말인지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촘스키책 몇 권 읽어 보시고 이 지구에서 조폭언론의 패악질이 얼마나 대단한지 좀 알아보시고 또 양심의 때를 좀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
파트라슈
2007/08/24 [11:08]
- 최민희도 패악질 인간들에 들어가죠
- 이라크파병 때 물타기하고, 노무현 빨다가 결국 무슨 위원으로 갑디다. 정연주도 비슷한 패거리죠. 전에 진중권이 안티조선하다가, 이 안티조선 팔아 정치하던 놈들 때문에 때려치우고 나왔죠. 안티조선, 나쁜 건 아닌데, 그거 하던 놈들이 정치적으로 참 추잡스러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