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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재 강원촛불대표 "내란청산이 곧 민생"
내란청산 촉구 179차 촛불집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6/02/22 [12:04]

▲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1일 오후 열린 179차 내란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촛불의 힘으로 정치권이 국민들의 명령을 받들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이길재 공동대표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79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윤석열 내란을 진압하고 444일, 날짜마저 윤석열 사형을 재촉하고 사형폐지론자도 사형을 외치던 그날, 법비 지귀연은 내란을 단죄하는 ‘사형선고’가 아닌 내란범들 살리는 ‘형량할인’을 하였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다만’ 나랏일을 오래 한 고령의 내란초범이라는 이유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내란수괴 법정 최저형이 말이 되는 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 법비들의 이 어처구니없는 판결에 촛불광장에 모인 국민들이 분노했다"며 "이에 촛불광장에 함께 했던 국회의원들 또한 촛불시민과 완전히 일치되어 ‘마땅히 사형이 선고되었어야 한다’ 함께 분노하며 조희대 사법부 개혁을 굳게 다짐하였다"고 말했다.

 

"이런 정치인들이 있어야 내란이 완전청산되고 국민주권시대가 열리지 않겠는가"라며 "이렇게 촛불과 정치를 일치시켜 가야 한다"고 전했다.

 

"조희대 사법부의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에서 보여지듯이, 내란세력들과 법비들이 발악을 하는데, 지방선거가 다가오니 내란청산은 쑥 빼고 ‘유능한 행정가, 일잘러를 뽑자'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또 그에 맞춰 자신을 내세우는 정치인들도 있다."

 

그는 "지귀연의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을 때 어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는 ‘지귀연의 1심 선고가 시민의 뜻을 받들었다며’ 환영했다"며 "내란청산이 빠진 일잘러가 얼마나 위험한지 확인시켜 준 장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을 잘 모르고 촛불을 잘 모르니 그런 것이다.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국회로 달려간 2024년 12월 3일, 그날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내란세력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란청산'이라는 단어를 지우려고 한다. 그리고 지방선거를 통해 기사회생하려 발악하고 있다. 그러자니 ’내란청산‘ 대신 '일잘러를 뽑자'라는 프레임을 유포시키고 있다는 것 다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내란청산이라는 국민의 정치적 요구는 안중에도 없고, 일만 잘하면 된다는 행보를 보이는 김동연 같은 사람은 어떻는가. 혹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일잘러였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다고도 한다. 그러나 당시 그 일 잘하던 성남시장 이재명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구속해야 한다'며 박근혜 탄핵투쟁에 나섰던 유일한 지자체장이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박근혜 퇴진 촛불이 막 시작되었을 때 청계광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유일한 정치인이었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국민의 요구를 받드는 정치인이고 제2, 제3의 이재명이지, 제2 제3의 김동연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정치권이 국민들의 명령을 받들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도 일잘러 뽑는 선거 이전에 우리 지역 마을 곳곳에서 내란청산을 실현할 사람을 뽑는 선거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내란청산에 앞장섰던 사람들을 시장으로 도지사로 만들고 행정을 그렇게 잘하면 그런 사람은 행정부시장이나 행정부지사로 임명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는 "내란청산이 곧 민생이고 우리나라가 정상화되는 길이다. 촛불의 힘으로, 촛불의 힘을 더욱 키워 정치권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도록 만들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조희대를 탄핵하고 내란완전 단죄하자' '내란수괴 김건희와 윤석열을 사형에 처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대표, 국회의원, 광주시민, 정당 대표 등이 발언을 이었다.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기조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지귀연의 윤석열 1심 판결문은 판결로 포장한 국민우롱이자 기만이며, 대국민 사기극인 것"이라며 "그건 그저 단순한 1심 판결문이 아니라 2심, 3심까지 써먹을 수 있는 작전을 은밀하게 담은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공작 문서"라고 강조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12·3 불법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했다. 윤석열을 내란 우두머리로 인정했다. 그러나 선고는 무기징역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향해 총칼을 겨눈 내란수괴에게 이것이 과연 충분한 형량인가"라고 지적했다.

 

광주 시민 김해수 광구서남촛불행동 운영위원은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며 5.18광구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거짓 역사를 접하는 자들은 광주 땅에 발을 못 딛게 해야 한다"며 며 "내란당 장동혁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무기징역 선고에 침묵하더니 어제 기자회견에서 계엄을 옹호했다"고 비판했다.

 

최지연 충남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고 국가를 전쟁의 한복판으로 밀어 버리려 했던 자가 내란당에서 만들어낸 내란수괴 윤석열"이라며 "이 자가 다시 돌아와 대통령이 돼주라는 것인가. 이런 정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자격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구산하 국민주권당 공동위원장은 "내란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소용없듯이, 미국이 아무리 오만방자하게 주둥이를 놀려대도 변하는 것은 없다"며 "‘주권자 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고 외치는 촛불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변호사는 "전두환 내란수괴 사형판결에서 전두환은 65세였다. 윤석열도 65세이다. 어떻게 고령으로 감경 판결을 한다는 말인가"라며 "법왜곡죄를 저질렀다. 국민을 우롱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판결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조희대가 대법원장에 그대로  있기 때문"이라고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촛불행동은 호소문을 통해 "지귀연이 극악무도한 내란우두머리에게 법정 최저형을 선고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건희를 사형시키고 내란을 완전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백지의 촛불뉴스, 촛불피켓 자랑이 이어졌고, 안성평택촛불행동 회원, 그룹 아카시아, 촛불합창단 등이 노래공연을 했다.

 

이날 촛불대행진은 서초역에서 교대역, 강남역을 지나 시티극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했다.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초역에서 180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2026년 촛불풍물단의 '정월대보름 굿' 사전행사도 진행된다.

▲ 179차 촛불집회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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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2 [12:0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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