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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촛불시민 "조희대 탄핵-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168차 촛불집회 콘서트
 
대자보   기사입력  2025/12/07 [11:54]

▲ 168차 촛불집회 콘서트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8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국민주권 승리, 1주년 촛불콘서트'로 치러졌다.

 

이날 계엄 당시 항암치료 중 국회로 달려간 시민, 내란 당시 장갑차를 막았던 노인, 국회 본청 진입 707특임대를 설득했던 배우, 본청에서 계엄을 해제 했던 국회의원 등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내란공범 국우집단 국힘당을 해체하라.' '내란정당 범죄집단 국힘당을 해체하라.' '사과쇼 안 속는다. 내란공범 극우집단 국힘당을 해산하라.' '대선개입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 '재판이 개판이다.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하라.' '촛불로 몰아쳐 내란세력 끝장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먼저 12.3내란 당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촛불백일장 수장자이기도 한 우혜경 씨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작년 12월 3일 밤에 저는 이재명 당시 당대표님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국회로 달려갔다"며 "항암치료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머리카락도 없는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운전하며 가는데, 너무 멋진 한강의 야경을 보면서 이렇게 멋진 나라를 망치려 하는 무도한 윤석열에 대한 분노가 차올랐다"며 "도착한 국회 앞에서, 머리 위로 너무 가깝게 헬기가 떠다니고, 경찰분들 붙들고 우리 이러지 말자고 사정하는데 팔다리가 덜덜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저 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고, 이 멋진 나라를 고스란히 제 딸도 누리고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국회로 달려간 이유를 밝혔다.

 

내란 당시 장갑차를 막았던 용산 노인 문혁 씨는 ”내란의 밤, 2024년 12월 3일, 나는 이곳 차디찬 아스팔트에 뜨거운 입맞춤을 하였다. 죽기를 각오한 마지막 입맞춤이었다"며 "면도칼보다 예리한 입맞춤이었다. 죽기를 작정한 나의 심장은 태워도 태워도 타지 않을 심장이었기에 사랑하는 세상 모든 것과 작별을 고하는 입맞춤이었다"고 내란 당시를 회고했다.

 

12.3계엄 당일 국회 본청 앞에서 707 특임대 후배들을 진정시키고 시민들과 충돌을 막았던 배우 이관훈 씨는 “작년 12월 3일 그날 밤 수많은 국민 영웅들 함께 있었던 배우 이관훈"이라며 밝히며 "앞서 공연이 너무 근사하고 멋졌다. 바로 뒤에서 나와  말을 하려니 너무 그렇다. 공연하는 것을 쭉 보다가 저도 같은 예술인으로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다가 촛불행동 본부와 진보 분야의 얼굴을 담당하면 될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무대에 올아와 마이크를 잡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며 "여기 오신 분들이 그날 한분 한분이 국민 영웅분들인데, 제가 올라와 마이크를 잡은 게 좀 그렇다. 저는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부심이 느껴진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어게인 내란세력 카르텔은 아직도 견고하다. 내란 특검 수사 길목길목마다 영장 기각으로 내란종식을 해하고 있다"며 "누가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있는가.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의 최후 보루, 방해세력"이라고 꼬집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주셨으니 감사드린다"며 "법사위원으로서 내란전담재판부가 흔들리고 있었지만, 법사위에서 통과시켰다. 이제 본희의만 남았다. 서영교가 선봉에 서서 뛰겠다. 공작이 들어와도 여러분이 막아주시니 열심히 뛰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가 168차 촛불집회 격문을 낭독했다. 격문을 통해 "내란범의 영장은 모조리 기각하고,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진술을 받아쓰기한 판결문은 이미 찍어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여기서 밀리면 우리 세상은 끝이다. 생각하니 초조해서 국민 여론도, 역사도, 명예도 아랑곳없이 날뛰는 게 아니냐. 지금 조희대와 천대엽이 내란당과 함께 무엇을 꿈꾸고 있고 얼마나 절박한지 우리는 모두 안다”고 전했다.

 

집회를 진행한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고 지난 2월부터 외쳤다”며 “이제와서 사법부가 위헌이니 뮈니 하는데, 지난 10개월 동안은 뭐했냐. 그리고 내란의 마무리는 국힘당 해산"이라고 강조햇다.

 

이날 최이박, 다시 부를 노래, 극단 경험과 상상, 기타리스트 2km, 하이 미스터 메모리, 노래패 맥박, 밴드 타카피 등의 공연이 촛불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박주민, 김병주, 서영교, 전현희 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도 집회에 참석해 '조희대 탄핵-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촉구에 힘을 보탰다.

 

촛불집회를 마치고 이곳 국회 정문 앞에서 여의도 민주당사를 향해 행진을 이었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사전집회 국힘당 해산 명령대회를 열었다.

 

다음은 168차 촛불집회 격문이다.

 

<주권자의 이름으로, 최후의 최후의 최후 보루까지 소탕하자!>

 

탐욕과 부정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고도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던

윤건희와 졸개들의 오만과 무도, 그 끝은 계엄이었다. 군대를 동원한

내란과 학살이었다.

그 하찮은 계획을 믿고 눈멀었던 것이다.

하늘도 두렵지 않고 지엄한 국민도 그저 입틀막의 대상일 뿐이었다.

 

1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아무도 반성하지 않는다.

지긋지긋한 남 탓, 국민 탓, 이재명 탓, 민주당 탓!

자신이 앉은 곳이 피고인석인지 법대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내란수괴는

여전히 외치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 최후의 장수 조희대가 버티고 있다.”

“계엄령 치하 콩고물에 혼을 뺏겼던 졸개들아, 민주공화국이 불편한

귀족 언론아, 우리의 계획을 믿어라!”

“외쳐라, Yoon again! 조희대가 살아있다!”

그렇다, 조희대와 지귀연과 영장판사들은 안달을 떨며 전선을 지키고 있다.

 

윤건희와 한 배를 탄 그 족속들, 수괴들과 영원히

영화를 누릴 것이라 믿었던 법비들.

내란이 실패할 줄 모르고 법원의 권한을 재빠르게 포기하던 놈들,

국민이 풍찬노숙하며 잡아넣은 내란 수괴를 궤변으로 풀어주던 탈주 공범들,

재판 자료도 보지 않고 국민의 참정권을 범하던 대역 죄인들...

이미 그 죄상이 천하에 명백하다.

 

그러니 내란범의 영장은 모조리 기각하고,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진술을 받아쓰기한 판결문은 이미

찍어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

여기서 밀리면 우리 세상은 끝이다 생각하니 초조해서

국민 여론도, 역사도, 명예도 아랑곳없이 날뛰는 게 아니냐.

지금 조희대와 천대엽이 내란당과 함께 무엇을 꿈꾸고 있고

얼마나 절박한지 우리는 모두 안다.

 

언제고 사리분별을 할 리 없지만 내란범들도 이미

패배를 직감하고 있는 것이다.

내란에 성공하지 않으면 감옥행이라는 것, 공범과 함께

정치적 순장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완전범죄를 꿈꾸다 좌절한 법비들이 모를 리 있겠는가?

 

그러나 돌아보라. 지난 삼백예순닷새,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이겨왔는가를.

우리가 탄핵, 파면, 대선승리! 어쩌면 당연한 그 승리들을

얼마나 갖은 노력으로 열어왔는가를.

산 하나를 넘을 때마다 그것이 끝이라 여긴 적 없었다.

그저 다음을 가늠하며 신발 끈을 다시 묶었을 뿐이다.

누린 권세가 많으니 순순히 국민주권시대를 인정할 리 없다는 것을 안다.

 

부디 허둥거리며 끝까지 발악하기 바란다.

그 최후의 최후의 최후 보루까지 이번 싸움에 모두

민낯을 드러내기 바란다.

우리 주권자 국민은 ‘절호의 기회다!’ 환호하며 싸울 것이다.

도주하지 말라!

우리는 영장도 발부했고

판결문도 이미 12월 3일 그 밤에 모두 써 내렸다.

집행도 우리가 한다.

주권자 국민과 함께할 정치인과 정당은 당장 대열을 정비하라.

최후의 최후 보루를 향해 쉼 없이 몰아치자!

 

구호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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