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시청노조 회의실에서 서공협과 산과 바다 리조트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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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와 산과 바다 리조트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협, 상임위원장 이대옥)과 산과 바다 리조트(대표 음덕성)는 14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 시울시청노조 회의실에서 객실 단가 하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공협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고, 산과 바다 리조트는 음우석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날 이대옥 서공협 상임위원장은 "회원사들이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저렴하게 리조트를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음우석 산과 바다 리조트 총괄 매니저는 "본 계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업무협약"이라고 강조했다.
업무제휴협약에는 객실단가 주중 40%, 주말 30%, 준성수기와 성수기 20%을 서공협 회원사에게 적용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되, 서로 서면 통보를 하지 않으면 1년씩 연장된다.
이날 서공협 회원사로서 새로 당선돼 첫 인사를 한 김호기 우정노조 서울지방본부 위원장은 "회원사들고 연대해 함께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 이대옥), 서울시교육청노조(위원장 이철웅), 우정노조 서울지방본부(위원장 김호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 이양섭), 서울의료원노조(위원장 심현정) 등 대표들과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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