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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액션과 시원 통쾌한 액션 시퀀스 ‘나쁜 녀석들'이 돌아왔다
숨겨진 진실 찾는 형사 콤비 액션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
 
임순혜   기사입력  2024/06/05 [10:47]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는 1995년 첫선을 보인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러닝타임 내내 끊이지 않는 독특하면서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전작과는 차별화된 재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3편인 ‘나쁜 녀석들 : 포에버’를 연출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2,6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아딜 엘 아르비 감독과 빌랄 팔라 감독이 연출했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1995년 첫선을 보인 ‘나쁜 녀석들’은 지루할 틈 없는 액션 시퀀스와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콤비로 호평을 끌어냈으며, ‘나쁜 녀석들 2’(2003)는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며 복귀한 두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로 확실한 프랜차이즈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7년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한 ‘나쁜 녀석들 : 포에버’(2020)는 시리즈의 강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과 함께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2020년 북미 최고 흥행 영화에 등극했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나쁜 놈들에게 무자비한 마이애미 강력반의 진짜 나쁜 녀석들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나쁜 녀석들’을 30여 년 동안 액션 프랜차이즈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하고 있는 주역이다.

 

마이애미 강력반 최고의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가족 같은 하워드(조 판토리아노) 반장이 사망 전 마약 카르텔 조직의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뉴스 속보를 접하게 된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하지만 아무도 믿지 말라는 하워드 반장의 비밀 메시지를 받은 마이크와 마커스 형사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한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된 나쁜 녀석들은 함정에 빠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동료 경찰들은 물론 마약 카르텔 조직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는 마이애미 최강의 형사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가 마약 범죄에 연루된 하워드(조 판토리아노) 반장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상 최악의 범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오히려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쫓고 쫓기는 화끈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는 3편에서 암살당한 하워드 반장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다.  마이크는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 있고, 마커스는 죽음의 문턱을 밟는 등 각자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 두 주인공은 하워드 반장의 누명을 벗기는 과정에서 용의자로 전락해 일생일대의 위험을 맞게 된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 역은 영화 ‘킹 리차드’, ‘알라딘’, ‘수어사이드 스쿼드’, ‘맨 인 블랙’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윌 스미스가 맡았다.

 

윌 스미스는 싱글 라이프를 끝내고 새 인생을 시작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이 시작되기 무섭게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리게 되고, 함정에 빠져 용의자로 지목되어 마약 카르텔 조직과 경찰에게도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나, 파트너인 마커스와 함께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가는 형사 역으로 다양한 액션을 선 보인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소니 픽쳐스


마이크의 완벽한 파트너 형사 마커스 역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시트콤 ‘마틴’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르고, 영화 ‘낫씽 투 루즈’, ‘경찰서를 털어라’, ‘빅마마 하우스’ 시리즈, ‘거친 녀석들’ 등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르 입증한 마틴 로렌스가 맡아 열연한다.

 

마틴 로렌스는 마이애미 강력반 형사로, 늘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마이크’의 핀잔을 받지만 누구보다 파트너에게 진심인 오랜 파트너이자 절친으로, 마이크의 결혼식 당일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은 후, 암살당한 하워드 반장이 마약 범죄에 연루되어 있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마이크와 함께 숨겨진 진실을 수사하며 마틴 로렌스만의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관객들을 웃게 한다.

 

▲ 영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 포스터  © 소니 픽쳐스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를 연출한 아딜 엘 아르비 감독과 빌랄 팔라 감독은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3편인 ‘나쁜 녀석들 : 포에버’를 연출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2,6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고, 시리즈 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2020년 최고 수익 개봉작 타이틀을 거머쥔 흥행 주역이다.

 

아딜 엘 아르비 감독과 빌랄 팔라 감독은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전통적인 카메라 움직임이 아닌 스노리캠과 드론을 활용한 독특한 촬영 방법을 이용하여, 마치 관객들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화려한 비주얼과함께 리얼한 액션과 다양한 액션을 선 보인다.

 

포르쉐 911이 신형으로 등장, 시원하게 질주하는 카 액션의 정수를 선보이고, 육해공을 넘나들며 적들의 위협에 맞서는 고난도 액션과 시원 통쾌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이는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는 6월5일(수) 개봉이다.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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