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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수 한노총 상임부위원장 "노조, 단결 중요"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 축사
 
이유현   기사입력  2023/05/28 [11:38]

▲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 축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전국자동차노련 위원장인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운수물류총련 의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강당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노동조합은 단결해야 한다’는 것은 나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뭉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한국노총은 동지 여려분들께 늘 문을 열어 놓고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쁨은 동지 여러분끼리 나누면 되지만, 어려움은 반드시 우리 노총과 함께 해주시라”며 “늘 동지 여러분들을 위한 노총이 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종수 상임부위원장은 이날 참석해 축사를 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향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 상임부위원장은 “오늘 소중한 자리에 반가운 분을 다시 만났다”며 “서울시 교통실장님을 역임한 백호 공사 사장님을 다시 뵙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 사장님은 교통정책에 대한 전문성 뿐 만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분이라는 것을 저는 지난 인연 속에서 수차례 경험해 보았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를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노총 40만 운수물류총련 의장이기도 한 서종수 상임부위원장은 이날 이임한 김철관 서울교통공사 전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 서종수 운수물류총련 의장이 김철관 통합노조 전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좌로부터 서종수 의장, 통합노조 김철관 전임 위원장, 이양섭 신임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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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8 [11:3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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