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혜의 영화나들이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스릴 넘치는 카 체이싱 액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임순혜영의 영화나들이] 전세계 최초개봉, 더 커진 스케일, 풍성한 볼거리
 
임순혜   기사입력  2023/05/17 [12:46]

2001년 9월에 처음 개봉한 이후 꾸준히 제작되어 온 열 번쨰 시리즈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5월17일 개봉된다.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하이스트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013),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타이탄’(2010), ‘인크레더블 헐크’(2008)를 연출, 자신만의 확고한 영화적 세계를 확립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해 강력한 특유의 액션과 서사는 유지하면서 독창성을 불어넣었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 로케이션 촬영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통쾌함을 선사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 역의 빈 디젤부터 돔의 아내 레티를 연기하는 미셸 로드리게즈, 패밀리의 영원한 파트너 한 역의 성 강, 제이콥 역의 존 시나, 사이퍼 역의 샤를리즈 테론 등 기존 시리즈에서 활약한 오리지널 캐스트에 더해 테스 역의 브리 라슨, 제이슨 모모아까지 초호화 캐스트로 스타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리즈 최초로 IMAX,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다채로운 특수 포맷 개봉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오는데,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 등 전 세계 도시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종횡무진하며 놀라운 액션을 선보이는며 생동감을 더한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단테가 설치한 거대한 원형 폭탄에 로마 시내가 초토화되는 장면은 현장 로케이션으로만 구현될 수 있는 압도적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형 폭탄이 버스를 박살내고, 가스 펌프에 부딪치며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이내믹한 액션 장면 등 이국적 풍경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 장면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의 과거가 만들어 낸 강력한 빌런 단테와 마주하게 되는, 돔 패밀리를 이끄는 리더이자 히어로 돔 역의 도미닉 토레토 역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2023),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2021), ‘블러드샷’(2020),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등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빈 디젤이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 돔 자신뿐만 아니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위협하는 ‘단테에게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워 모두를 지켜낸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강력한 빌런 단테 역으로는 ‘듄’(2021), ‘아쿠아맨’(2018), ‘저스티스 리그’(2017),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의 제이슨 모모아가 맡아 돔의 과거가 만들어 낸 강력한 빌런 단테로 화려한 스타일링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빌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돔의 아내이자 가장 믿음직한 두려움을 모르는 파트너 레티 역으로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2023), ‘크라이시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의 미셸 로드리게즈가 맡아 가족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라이딩 액션과 맨몸 액션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


영원한 돔 패밀리 한 역으로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성 강이 맡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에 이어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한 역으로 다시 돌아와 위기에 빠진 돔 패밀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연기를 펼친다.

 

돔을 증오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그와 한편이 되나 레티와는 여전히 적대적인 관계인 사이퍼 역으로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아담스 패밀리 2’,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 선언(2022)의 샤를리즈 테론이 맡아 자신을 180도 바꿔 놓을 극한의 상황과 마주해 강렬한 액션을 연기한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돔 패밀리와 재회하는 데카드 쇼 역으로는 ‘리볼버’(2022), ‘분노의 질주: 홉스&쇼’ (2019), ‘메가로돈’(2018),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의 제이슨 스타뎀이 맡아 돔 패밀리의 조력자로 본격적인 액션을 선 보인다.

 

미스터 노바디의 숨겨진 딸 테스 역으로는 ‘블루스 인 인디아’ ‘어벤져스: 엔드게임’‘캡틴 마블(2019), ’콩: 스컬 아일랜드‘(2017)의 브리 라슨이 시리즈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돔 패밀리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에이전시의 새로운 수장에 대항하여 돔과 그의 패밀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스트리트 레이싱에서 강도, 스파이까지 진화하는 동안 스릴 넘치는 카 체이싱 액션과 가족이란 중심 주제는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영화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차량은 모든 인물의 확장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차량은 그 전보다 훨씬 더 멋있고, 빠르고, 강력해졌다. 돔 토레토의 100퍼센트 전기 콘셉트 차량인 닷지 차저 데이토나 반시 SRT는 돔의 캐릭터와 완벽하게 잘 어우러진다.

 

테스의 차량은 2023 닛산 Z이다. 사이퍼는 갈매기처럼 생긴 날개가 달린 매끈한 드로리언 프로토타입과 완벽하게 짝을 이룬다. 단테는 할리데이비슨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어드벤처 여행용 모토사이클인 2022 판 아메리카를 타며, 로만의 차량은 700만 달러의 2022 파가니이며, 테즈가 선택한 차량은 미국산 하이퍼 차량인 헤네시 베놈 F5 쿱이다.

 

▲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Angel Pt.1의 피처링에 참여,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선사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5월17일(수)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5/17 [12:46]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

영화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