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디자이너 그레이스문(GRACE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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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모델협회 주최 한국을 빛낸 최고 디자이너상에 국제적 명성이 있는 패션디자이너 그레이스문이 선정돼 영광을 안았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2년 모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고 인터내셔널 패션디자이너상을 받은 한국계 미국 패션디자이너인 그레이스문(GRACE MOON)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19살에 한국을 떠났다, 현재 57살인데, 이렇게 무대에서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해외 나가 있으면 다 애국자이다, 코리아와 함께 같이 성장했다, 저희 어머님도 여기에 와 있다, 19살 때 저를 미국으로 보내 주면서 지금까지 많이 서포트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저를 이렇게 성장시켜줘 감사드린다”며 “제가 1년 동안 파리, 밀라노, 베니스, 칸 등 6개의 패션쇼를 다녔다, 근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코리아인으로서 세계를 누빌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 오늘 좋은 무대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패션 디자이너 그레이스문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 패션디자이너로 파리, 이태리, 두바이 등 패션위크에 공식 초청된 디자이너이다, 2019년 파리 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상', 202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패션갈라 ‘베스트 디자이너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김현욱-문규리 아나운서가 진행한 모델 대상 시상식 외에도 뮤지컬가수 정승원의 노래, 그레이스문 디자이너가 마련한 국제패션쇼, 슬로베니아 도멘 크라페즈-독일 나타냐 카라베이의 댄스, 김민제-함혜빈의 댄스, 초등학생 6인 그룹 가수 유노아이, 그룹 저스트비 등의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는 2008년 창립해 현재 아시아 20여 개국에 모델협회를 두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파리,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뉴욕 등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상, 중국 국제패션위크, 국제수퍼모델대회, 미스 에코 코리아, 미스 에코 월드 등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시와 협업에 '서울365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모델협회 주최 대한민국 모델 대상은 한해 동안 텔레비전, CF, 케이블방송, 지면, OTT 등에서 활약한 연예인을 대상으로 엄선해 시상을 하고 있다.
▲ 저명 패션디자이너 그레이스문(GRACE MOON)과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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