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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중대처벌법, 엄격 적용할 것"
서울노총 초청 간담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2/12/07 [21:35]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서울노총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 적용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곘다"고 밝혔다.

 

▲ 이정식 장관이 서울노총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김기철) 회의실에서 산하 노동조합 간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한국노총이 지향하는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노동운동 방향에 발맞추어 원칙을 지키면서 노사정이 협력해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정책의 방향"이라며 "중대재해법을 엄격히 적용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도 격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서울노총을 방문한 최초의 노동부장관"이라며 "최근 노사, 노정관계가 엄중한 시기에 어려운 책무를 수행하고 계신 장관께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주셔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정식 장관에게 쟁의 반복 사업장 노동청 관리감독 강화, 코로나19 현실에서 의료체계 무너지지 않게 관심 가질 것 등을 건의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에서는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고, 서울노총에서는 김기철 의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기념촬영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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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7 [21:3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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