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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금융노조, 송영길 후보 지지선언
25일 낮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식 열려
 
이유현   기사입력  2022/05/25 [21:55]
▲ 금융노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지지 선언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 박홍배)25일 낮 12시 서울 중구 무교동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캠프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송영길 후보 지지에 나섰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혁신을 통해 서울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어 줄 것을 확신한다금융노동자들은 서민과 노동자의 벗인 송영길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서울 지역의 모든 노동자들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윤석열 대통령은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했는데, 금융노조가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저 역시 금융노조 방침을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이 되면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유일한 야당 시장으로서 이해당사자들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후보는서울시가 UN아시아본부 유치와 함께 글로벌 금융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서울형 선진 노동환경을 만들어 노동자 안전망을 넓혀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노조는 송 후보가 국회의원 5선 동안 경제 전반에 대한 열린 시선과 실천력, 인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인천을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토대로 서울을 제대로 살릴 후보라는 점에서, 정책협약을 했고, 지지선언을 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정한 금융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 금융산업의 공공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금융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및 노동 기본권 확보, 기관의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노력 금융노동자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 양성평등사회의 구현을 위한 노력 정책협의체를 구성 및 정기간담회 등을 통한 본 협약의 완전한 이행과 금융공공성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산업의 발전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등을 담았다.

  

지지선언문을 통해 송영길 후보는 국회의원 5선 동안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며 익힌 경제 전반에 대한 열린 시선과 실천력이 강점이라며 이뿐만이 아니다. 인천시장 재임 중 송도에 굴지의 제약회사를 유치하며 경제도시로 탈바꿈 시킨 경험은 서울을,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제대로 살릴 후보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송영길 후보는 노동자의 벗이다. 노동인권 변호사로도 활동했던 송영길 후보는 특히 금융노조 현안 발생 시 현안을 직접 챙기며 노동자의 권리 증진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송영길 후보의 이러한 행보는 서울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개선에도 방점을 찍을 것이다. 이에 우리 금융노동자들은 오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와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이수진 캠프 노동본부장(의원), 후보 비서실장 박성준 의원과 금융노조 박홍배 위원장,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박한진 사무총장, 김상형 정치위원장, 류제강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조윤승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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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5 [21:5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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