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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중이 심판한 박근혜 사면, 말도 안돼"
한미동맹 파기 토요행동, 청와대 앞 토요집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1/12/27 [08:49]
▲ 청와대 앞 토요집회     © 민대협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민대협)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미동맹 파기를 위한 토요행동(토요행동)이 25일 오후 2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갖고 박근혜 전대통령을 사면시킨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날 토요행동은 “임기 5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와 다를 바 없었다”며 “한미동맹을 이유로 미국의 '신냉전'에 적극 동참하며 한반도를 미국의 전초기지로 내줬다”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민대협은 “촛불민중이 심판한 박근혜를 사면시킨 문재인 정부와 임기 마지막까지 투쟁하겠다”며 “한미동맹을 파기하기 위해 대학생들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자들은 구호와 함성으로 촛불시민의 분노를 표현했고, 한미동맹을 파기해 민족자주를 열어가자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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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27 [08:4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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