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상을 받은 tbs 'TV 민생연구소' 제작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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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프로그램 <TV 민생연구소>가 지난 2019년 한해,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여러 단체에서 주는 좋은 프로그램상 7관왕에 올랐고, 상금으로 모은 250만원을 비정규직 및 여성노숙자 지원 단체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200회를 방송한 국내 최초 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tbs <TV 민생연구소>가 비영리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주는 ‘2019년 올해의 언론인상’(12월 28일)과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에서 주는 ‘인플루언서 특별상’(12월 30일)을 수상했다.
이로써 <TV 민생연구소>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4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뉴미디어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7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사회공헌상’, 전국언론노조의 민주언론상 활동부문 특별상‘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지난 2019년 한해 7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상으로 받은 상금 150만원을 김용균재단에 100만원, 사단법인 열린복지디딤센터에 500만원을 비정규직 산재 피해자들, 노숙자들의 방한 용품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24일 200회 ‘특집 119’방송에서 치킨 10마리를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서울 중랑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했고, <TV 민생연구소> MC인 곽현화 씨가 여성노숙인지원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해 총 25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지난해 12월 24일 200회 특집에서는 인기프로그램 패러디를 통해 민생연구소에서 자주 다룬 주제 Best3, 최다 횟수 출연자, 수상기록 등을 소개하며 민생연구소의 200회를 자축했다.
또한 ‘영화로 본 TV민생연구소’라는 주제로민생연구소가 찾아갔던 극한의 노동 현장, 을들의 목소리를 변호했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웠던 현장 등을 영화로 나눠 소개하며, 지난 방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집방송에서는 TV민생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인 김기환 리포터는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일하고 있는 중화 119 안전센터의 구급대원들을 직접 찾아 치킨 10마리 등을 전달하며 올 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구급대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1년간 출연했던 출연자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파축구클럽 교통사고의 피해자 고(故) 태호군의 부모님,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모임 김근아 대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조순미 씨 등이 민생연구소에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달라는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200회를 맞는 <TV 민생연구소>프로그램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가수 현미 등 저명인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오기도 했다.
tbs <TV 민생연구소>는 시민들의 민생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국내최초 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민생경제연구소장인 안진걸 씨와 개그맨 곽현화 씨가 진행한다.
tbs <TV 민생연구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에 50분간 생방송 진행된다.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