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소비자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이용기 현 크로바 하이텍(주) 사외이사가 선출됐다.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는 4일 오후 3시 2018년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 7월 30일 사임을 한 심재천 이사장, 조송희 감사 등의 사임을 승인했고, 이들을 대신할 보궐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들을 선출했다. 취임 인사말을 한 이용기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은 “과거 귀농해 전남 장성에서 6년 동안 유기농 농사를 짓다가 실패해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며 “심재천 전임 이사장의 노력으로 어렵게 사단법인으로 만들어놓은 유기농문화센터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겠지만 수익이 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가만해 수익 창출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심재천 전임 이사장은 “이사장을 그만두더라도 제가 힘이 된다면 필요하실 때 저를 불러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돕겠다”말했다.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신구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새로 선출된 이사장과 이사의 전임자 잔여임기는 2020년 5월 11일까지이고, 감사는 2019년 5월 11일까지이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새로운 임원 선임을 승인했다.
▲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심재천 유기농문화센터 전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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