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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가위 맞이 민속장터 개장
9.7일 구청 광장과 용두근린공원에서.. 송편빚기 대회부터 차례상 마련까지 풍성
 
이백수   기사입력  2016/09/02 [18:35]
▲ 2015년도 한가위 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모습     © 이백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2016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와 ‘한가위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열리는 한가위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이 주관하고 다문화 가족 팀, 관내 동별 팀 등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송편 빚기 대회 ▲협동 제기 놀이, 대형 윷놀이 등 민속생활체육대회 ▲구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풍물굿패 푸진소리 한마당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 구청 앞 광장에서는 오후 5시까지 구 자매 결연지를 포함한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한가위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동대문구 자매 도시를 포함한 13개 단체가 참여해 100여 개 품목을 장터에 선보인다. 배, 사과, 곶감 등 추석 성수식품부터 블루베리 잼, 와인, 닭갈비 등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명절 중 가장 풍성한 날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추석을 맞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민속 놀이 행사, 직거래 장터 등을 준비했다. 구민들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용두공원에셔 열린 2015년도 한가위 협동 제기 놀이 모습     © 이백수
▲ 2015년도 한가위 맞이 송편빚기대회 모습     © 이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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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2 [18:3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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