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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조경태 의원과 현안 대화
22일 국회 오찬 ..세월호 특별법 해법 등 의견교환
 
취재부   기사입력  2014/08/23 [12:36]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조경태 의원과 오찬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인기협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최고위원과 오찬을 함께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민생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식당에서 1시간여 진행된 오찬에서 먼저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족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단식 중이던 유족 김영오 씨가 단식 40일만에 쓰러져 긴급 후송됐다“며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여야 합의안이 유가족들로부터 거부된 지금 이제 박근혜 대통령 등 청와대가 나설 때가 됐다"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해법 도출에 모든 정치권이 한 마음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경태 최고위원은 "전적으로 공감한다. 작금의 상황을 보면 정치가 실종된 것 같다"며 "정치란 것이 국민들이 먹고 사는 것, 미래에 대한 삶에 대해 제시하는 정치가 돼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조 최고위원은 특히 "세월호 참사는 저를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잘못이면서 우리의 자화상"이라면서 "저희 정치권에 대한 신뢰는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진 것이 사태의 핵심이다"고 진단한 뒤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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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3 [12:3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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